본문 바로가기
일상 및 잡다한 것들

맑은 하늘 보며 걷기 :)

by 댕댕이꾼 2020. 4. 11.

봄은 봄이네요ㅠㅠㅠㅠ

와아...벚꽃이랑 개나리꽃 핀 거 보세요ㅠㅠ

 

 

공원 걷다가 찍은 건데

꽃들은 알록달록하고

푸들은 초록빛이고

 

뭔가 힐링되는 기분이에요 :)

 

 

오늘은 그냥 마음이 복잡복잡해서

아무 생각 없이 걸어보자 싶었는데

머리를 비우니까 그 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이 보이더라구요.

 

 

가끔은 이렇게 하늘 보면서 걷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나이 먹어갈 수록 하늘 바라볼

여유조차 없어지는 것 같아서 씁쓸해지네요.

 

 

일 시작 전에 이렇게

걸으면서 잠도 깨우고

정신도 깨우고ㅎㅎㅎ

 

공원 다 돌고 집으로 가는 길

길냥이 한 마리를 발견했어요.

땅 색이랑 비슷해서 순간 뭔지 싶었네요ㅋㅋㅋ

귀여운 식빵 같아요 :3

안녕 냐옹아, 먹을게 있었으면 참 좋았을 텐데ㅠㅠ

 

들어가기 전에 따뜻한 커피도 한 잔 샀어요.

갬성 느낌으로 찍어 보려 하였으나 실패..

 

 

집에 도착하니 요러고 자고 있는 우리 보리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엎어가도 모르겠어욬ㅋㅋㅋㅋㅋㅋ

 

 

좀 앉아서 일하다가 출출해져서

차가운 아메리카노와 샐러드로!

(커피 좀 끊어야 되는데 말이죠....)

 

이렇게 또 한 주가 지나가고 있네요 :3

다들 즐겁고 행복하고

또 건강한 주말 되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