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집안에서만 지냈었는데
정말..간만에..마스크를쓰고
바깥 나들이를 하고 왔어요.
친구들하고 만나도 친구 집이나
저희 집에서 배달 음식 시켜 먹거나
음식 만들어서 먹고 수다 떨면서
놀곤 했는데 친구가 이번 한 번만
밖에서 보자고 하더라구요ㅎㅎㅎ
그래서 망원동에 다녀왔습니당 :)
아점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고른 돈까스.
'헤키'라는 돈까스집에서 먹었는데요.
와우..진짜 맛있어요ㅋㅋㅋㅋ
튀김옷은 얇은데 고기가 두툼..
근데 매장이 작아요.
맛집이라 유명한 곳이라던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한 30분 정도 기다리다가 들어갔었네요ㅎㅎ
(다른데 갈까 싶었지만 먹을 곳이 너무 없었던..)
그리고 대기할만한 공간이 없어요ㅠㅠ
골목길이라...
그래도 음식이 맛있었으니 만족합니다^^
원래는 아인슈페너가 마시고 싶었지만
없어서 고른 크림라떼.
맛은 아인슈페너랑 비슷하더라구요.
여기 카페도 아기자기 귀여웠는데
이름은 기억이 안 나요..
원래는 떡 카페 가려고 했었으나
바깥까지 줄 서 있는 거 보고
깜짝 놀래서 주변에 있는 카페로~~
여자들은 참 먹으려고 만나는 것 같아요^-^
(부정할 수 없는 사실..)
3차는 칵테일 집~!
'아루감'이라는 곳인데 여기도 괜찮은 것 같아요.
칵테일 맛도 좋고 무엇보다 아늑해서 좋더라구요.
연인분들이나 여성분들끼리 오시기 좋은 듯.
다 놀고 집 들어가기 전에
친구네 냐옹이랑 인사도 했어요 :3
넘 귀엽죠?♡
건들지마라옹
응...미안...(쭈글)
발 한 번 쓰담쓰담 해주고
저는 보리 만나러~~!
집에 오니까 이 포즈로 화장실 앞에..ㅋㅋㅋㅋ
망연자실..
누나 나 두고 어디 갔다 온거야?
누나에게서 낯선 향기가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보리야...내일은 누나랑
손 잡고 산책 가자..♥
그래도 간만에 외출하니까 넘 좋네요ㅠㅠ
이제 또 집콕해야죠!
다들 건강 챙기시고
항상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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