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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및 잡다한 것들

평화로운 일상

by 댕댕이꾼 2020. 5. 23.

아점으로 뭘 해 먹을까 고민하다가

간단하게 점심상을 차려봤어요.

(사실 차렸다는 표현도

적합하지가 않은 것 같은ㅎㅎㅎ)

 

생선에 전 부치고 비빔면에

불닭소스랑 치즈가루도 살짝 뿌리고요 :3

김치는 엄마표☆

 

 

마무리는 키위쥬스!

직접 갈아 먹으니 더 맛있네유.

 

 

밥 먹고 보리랑 열심히 놀아주다가

 

 

간만에 책꽂이에서 기억에 잊혀졌던

책들을 몇 권 꺼내 읽어 보기도 했네요.

독서 자주 하자, 책읽기를 생활하자

항상 다짐하지만 참 쉽지가 않은 것 같아요.

학생 때는 매일 책을 읽었건만...

졸업과 동시에 책하고는 굿바이

작별인사한 것 같아요ㅎㅎㅎ

 

 

키위주스 먹으면서 이참에 커피도 좀 끊어보자

하였으나 결국 이디야로 직행.

달달구리한 커피도 하나 마셔주고요.

 

하기 싫지만 해야만 하는...

업무들도 끝내 놓다 보니

어느 순간 어둑어둑

 

 

우리 보리씨랑 산책 나가야지~~!

신나게 달려 나가는 하얀 솜뭉치!

 

새삼 별 다른 거 없는 하루였지만

평범했기에 더 감사한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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