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는 아침부터 피곤하고 움직이기 싫어서
카페에서 간단하게 브런치를 시켜 먹었어요.
나름 사치를 부려봤는데
크로와상 샌드위치 넘 맛있더라구요ㅠㅠ

커피랑 샌드위치 우걱우걱 씹고 있는데
옆에서 보리씨가 아련하게 바라보길래
츄르 하나 까서 먹였네요*_*
(강아지용 츄르도 있어요)



저녁 때는 간만에 예랑이가
밖에서 술 한 잔 하자고 하길래
동네 근처에 있는 쭈삼집에서
사이 좋게 소주 한 병씩 나눠 마셨네요.
저는 소주 한 병이 딱 적당한 것 같아요ㅋㅋㅋ
더 이상 마시면 통제 불가..

그리고 오늘 아침에는
아이스아메리카노로 해장~!
'나도 디카인을 해볼테야!'를
외친 게 불과 며칠 전 같은데
그새 까먹고 이렇게 커피를 들이 붓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카페인이랑 알코올
몸에 안 좋은 건 다 먹었네요ㅋㅋㅋ
오늘 저녁은 줄넘기나 뛰어볼까 했는데
하늘에서 비가 한 방울, 두 방울..
내일은 꼭 나가서 운동하고 와야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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