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및 잡다한 것들9

다이어트 망각하고 먹부림 다이어트 식단->폭풍식사를 반복적으로 하고 있는 것 같아요ㅋㅋㅋㅋ (결론 말로만 다이어트 중...) 저는 왜이리 아인슈페너가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라떼도 맛있긴 한데 뭔가 우유랑 커피만 들어간 라떼보다 덜 느끼하면서 적당히 달달하고 맛있는 것 같아요.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 저번에는 간만에 이디야 커피를 마셨어요ㅋㅋㅋ 집에서 공부하고 일 하다가 정신이 너무 안 깨까지고 자료 가지고 카페로.. 구석탱이에 바닐라 라떼 한 잔 시키고 앉았는데 오오..이렇게 생화를 테이블마다 꽂아 놓으셨더라구요. 저번에 생화 릴레이??한다고 했던 것 같은데 그건가 봐요. 맥주는 역시 생맥이 진리... 예랑이랑 집 앞 술집에서 한 잔하고 들어갔어요. 이거는 그저께 저녁에 먹은 돈까스.. 넘 맛있어요ㅠㅠㅠ흑흑 왜 살 찌는 .. 2020. 5. 16.
다이어트 넘 힘들어요.. 오늘도 입으로만 다이어트!!를 외치던 생활을 하던 중 체중계에 찍힌 어마어마한 숫자를 보고 정신 차리고 다이어트 돌입 중입니다...*_* 그런데 참..의지박약인 것 같아요.. 한 번씩은 고삐 풀리고 먹는 듯.. 처음엔 제법 예쁘게 꾸며 놓고 먹었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계속 이렇게 먹어도 버티겠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나는 참 안일한 사람...그런 사람...) 점점 비주얼 파괴자가 되어갑니다.. (닭가슴살만 먹으면 되지, 뭘 또 먹겠다고 닭가슴살 소시지를 넣었어요. 증말 내 자신아 왜 그러니) 이젠 하다 못해 사먹고 있는 중이에요. (뒤에 커피는 못 본 척 해주세요..찡긋..) 아니 그런데 왜!!풀떼기가 밥보다 더 비싼거죠!!! 그래서 구입한 편의점표 샐러리.. 저렴하긴 한데...여러분 이거 사지 마세.. 2020. 5. 1.
간만에 외출 냐옹이 친구도 만나고 왔어요 매번 집안에서만 지냈었는데 정말..간만에..마스크를쓰고 바깥 나들이를 하고 왔어요. 친구들하고 만나도 친구 집이나 저희 집에서 배달 음식 시켜 먹거나 음식 만들어서 먹고 수다 떨면서 놀곤 했는데 친구가 이번 한 번만 밖에서 보자고 하더라구요ㅎㅎㅎ 그래서 망원동에 다녀왔습니당 :) 아점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고른 돈까스. '헤키'라는 돈까스집에서 먹었는데요. 와우..진짜 맛있어요ㅋㅋㅋㅋ 튀김옷은 얇은데 고기가 두툼.. 근데 매장이 작아요. 맛집이라 유명한 곳이라던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한 30분 정도 기다리다가 들어갔었네요ㅎㅎ (다른데 갈까 싶었지만 먹을 곳이 너무 없었던..) 그리고 대기할만한 공간이 없어요ㅠㅠ 골목길이라... 그래도 음식이 맛있었으니 만족합니다^^ 원래는 아인슈페너가 마시고.. 2020. 4. 21.
맑은 하늘 보며 걷기 :) 봄은 봄이네요ㅠㅠㅠㅠ 와아...벚꽃이랑 개나리꽃 핀 거 보세요ㅠㅠ 공원 걷다가 찍은 건데 꽃들은 알록달록하고 푸들은 초록빛이고 뭔가 힐링되는 기분이에요 :) 오늘은 그냥 마음이 복잡복잡해서 아무 생각 없이 걸어보자 싶었는데 머리를 비우니까 그 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이 보이더라구요. 가끔은 이렇게 하늘 보면서 걷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나이 먹어갈 수록 하늘 바라볼 여유조차 없어지는 것 같아서 씁쓸해지네요. 일 시작 전에 이렇게 걸으면서 잠도 깨우고 정신도 깨우고ㅎㅎㅎ 공원 다 돌고 집으로 가는 길 길냥이 한 마리를 발견했어요. 땅 색이랑 비슷해서 순간 뭔지 싶었네요ㅋㅋㅋ 귀여운 식빵 같아요 :3 안녕 냐옹아, 먹을게 있었으면 참 좋았을 텐데ㅠㅠ 들어가기 전에 따뜻한 커피도 한 잔 샀어요. 갬성 느낌.. 2020.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