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애정하는 이웃님들♡
오늘은 '강아지 빗' 종류와 함께
장모종 단모종 털 관리법을
간단하게 알려 드리려고 해요.
초보 견주님들이나
강아지를 키운지 얼마 안 되신
분들은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강아지 빗 종류 설명 들어가기 앞서
장모종과 단모종이 무슨 차이인지를
먼저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단모종
(시바견, 비글, 달마시안, 포인터 등)
단모종 아이들은 특별히
털 관리가 필요하지는 않아요.
왜냐, 털이 짧아서ㅎㅎㅎ
하지만 털 길이가 짧다고 해서
방심은 금물, 털이 짧은 만큼
자주 빠지기 때문에 빗질을
자주 해주셔야 해요.
그리고 단모종 아가들은 털 특성상
목욕을 자주 해주지 않는 것이 좋아요.
피부 건조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씻겨 주세요~~
★추천하는 강아지 빗: 브리슬 브러쉬
장모종
(보더콜리, 골든 리트리버, 포메라니안,
셔틀랜드쉽독 등)
장모종 아이들의 털은
길고 굵은데다가 빽빽한
잔털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특징인데요.
털이 길어서 쉽게 엉키고
뭉친다는 단점이 있으니,
하루에 한 두번 정도는 꼭!
빗질을 해주셔야 해요.
그리고 주기적으로 미용도 해주시고요.
털이 길다 보니 눈가를 자주
찌를 수가 있어, 얼굴 털 관리도
잘해 주셔야 한답니다 :3
★추천하는 강아지 빗: 핀브러쉬,
슬리커 브러쉬, 일자 브러쉬(콤빗)
권모종
(비숑프리제, 푸들 등)
제목에는 단모종과 장모종만 작성하였지만
이 외에도 '권모종'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푸들이나 비숑프리제처럼
털이 곱슬곱슬 거리는 아이들을
권모종이라고 해요.
보리는 털이 장모종과 권모종 사이에
있는 아이라 애매해요ㅎㅎ
말티푸인데 말티즈 피가 더 많이 섞였거든요.
귀와 꼬리 털은 일반 말티즈처럼
길게 자라나는데 얼굴, 몸통, 다리 털은
약간 곱슬곱슬하게 자라요.
(길어지다가 끝에가서 동그랗게
말려지면서 자라더라구요)
이렇게 털이 곱슬한 친구들은
털도 잘 안 빠지고 털갈이도 안 하는 편인데,
(아예 안 하지는 않아요. 조금 하긴 합니다ㅎㅎ)
그래도! 주기적으로 털과 귓속을 관리해 주셔야 해요.
★추천하는 강아지 빗: 핀브러쉬
각각 털 종류별로 강아지 빗을
추천해 드렸는데요.
왜 추천하는 것인지 종류 설명과
함께 드리도록 할게요.
참고로 첨부 드리는 이미지는
초록색 창, 네이버에서 검색하는 장면을
그대로 캡쳐하였습니다*_*
일자브러쉬(콤빗)
'강아지 일자브러쉬'나 '콤빗'이라고
검색하시면 떠요!
일자브러쉬는 장모종이 많이 쓰는
강아지 빗으로 엉킨 곳이 없는지
확인할 때도 쓰고 마무리 빗질을 할 때도
사용하는 빗이에요.
소&중&대형견 별로 빗 살의 간격이
다 달라서 빗의 크기를 확인 하시고
구입을 해주셔야 해요.
슬리커 브러쉬
슬리커 브러쉬는 단모종, 장모종, 권모종
상관없이 다 사용할 수 있는 빗이지만
특히 장모종 아이들에게 유용한 빗이에요.
왜냐하면 엉킨 털이나 죽은 털을
제거할 때 사용하는 강아지 빗이거든요.
**주의사항**
엉킨 털을 푸는 용도로 끝이 날카로워요.
강아지들 피부에 상처를 낼 수 있으니
주의해 주셔요~~
핀브러쉬
핀브러쉬는 주로 동그란 모양을 가지고 있는데요.
털이 긴 장모종과 푸들이나 비숑처럼
곱슬모 아이들에게 좋은 빗이에요.
일자 브러쉬가 털이 엉켜있는지 테스트하는 용도이고
슬리커 브러쉬가 엉킨 부분을 풀어내는 빗이라면
핀브러쉬는 그 중간단계라고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가볍게 엉킨 털을 풀어내는 용도라
슬리커 브러쉬보다는 덜 날카로워요.
끝 부분이 고무처리가 되어 있답니다.
브리슬 브러쉬
구두솔 같이 생겼죠?
브리슬 브러쉬도 모든 털 종류에
다 사용할 수 있지만
특히 단모종 아이들에게 좋아요.
빠진 털을 정돈해 주고 먼지까지
털어주는데다가 정전기를 방지해 주거든요.
마사지 용도로 사용되는 강아지 빗이라서
피모가 약한 아이들에게 굿굿.
이 외에도 눈곱 털을 정리해 주는 안면 빗과
항문 쪽 털을 정리해 주는 위생빗도 있으니
참고 부탁 드릴게요 :)
참고로 저는 한국반려동물아카데미에서
애견미용 수업을 받고 있는 중이고요.
(애견미용학원 알아 보시는 분들은 참고)
서울 지점 외에도 부산지점도 있으니
참고 부탁 드립니다~!
그 외 미용 방법은 이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용*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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