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간식 딸기무스케이크를 만들어 보자

(북어포로 유혹 중)

 

간식에 환장하는 우리 보리씨 :3

영양가 없는 음식 보단

최대한 건강식으로 챙겨주고 싶은 마음에

펫푸드 실습도 듣고

이것저것 배우면서 만들어보고 있는 중이에요.

 

지난 번에는 애견간식으로

딸기무스케이크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달콤한 딸기향이 올라오니까 기분이 넘 좋더라구요.

보리도 잘 먹을 것 같았지만

뭔가 제가 먹어도 될 것 같은 느낌...ㅋㅋㅋㅋ

 

애견간식 만들기 실습 때는 강사님 설명 들으면서

재미나게 만들었는데, 막상 집에서

또 해보려고 하니까 그 느낌이 안 나길래

혹시 온라인 강의로 올라온게

있을까 싶어서 찾아봤더니..!!

 

 

오!!  올라와 있더라구요!

역시 아카데미 굿굿!

 

오리안심스테이크 만드는 법까지 있길래

바로 강의 신청해서 들었어요. 

 

(한국반려동물아카데미는

이렇게 실습했던 내용들도

따로 촬영해서 올려줘요)

 

재료는 냉동딸기나 생딸기

우유는 락토프리 우유로 준비해 주시고요.

한천과 물, 두부, 올리고당을

준비해 주시면 됩니당.

 

한천 없이도 한 번 만들어 봤는데

뭔가 모양이 딱 안 잡히더라구요ㅠㅠ

있으시면 넣어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두부는 염분 제거를 위해 

팔팔 끓는 물에 2~3번 정도 데쳐 주시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한 번 제거해 주세요.

(너무 꼬옥 짤 필요는 없어요ㅎㅎ)

염분을 제거한 두부는 딸기랑 같이 놔주시고

 

 

이제 한천가루를 녹여줄 건데요.

물은 딱 10g 정도만!

냄비에 투하시켜 주세요.

그러면 물 양이 엄청 적을 거에요.

 

 

그 위로 한천 가루랑

우유를 부어 주세요.

 

 

그리고 한천가루를 풀어 주세요.

먼저 이렇게 물이랑 우유를 넣어서

풀어주는 이유는 작업 시간을

단축하기 위함이라고 해요.

 

끓일 때 다 같이 섞어서 하게 되면

한천가루가 풀리는데 상당히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당.

 

 

약불로 끓여 주시고

올리고당을 1스푼 정도 넣어 주세용.

(끓이는 시간은 약 5분 정도)

 

 

다 끓인 우유+물+한천가루를

아까 준비해 놓은 딸기와 두부에

부어 주시고

 

 

믹서기로 갈아 줍니당.

이렇게 곱게 갈아준 것을

 

 

컵이나 틀에 부어준 다음

위에 딸기로 데코레이션을 해준다음

살짝 굳혀 주면!!

 

 

요렇게 맛있는 애견간식,

딸기무스케이크가 완성 됩니당 :D

 

한천이 들어가서 약간 푸딩 느낌도 나죠?

아니면 굳히지 않고

스무디 느낌으로 먹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심플하게 꾸미신 분들도 있더라구요 :3

확실히 집에서 만들 때랑

실습 현장에서 만들 때랑

느낌이 다른 것 같아요ㅠㅠ

 

 

왜냐하면 잘 안 되는 부분이나

아리송송할 때는 강사님께서

직접 오셔서 알려 주시기도 하거든요.

 

아카데미가 참 좋은 게 만들 수 있는

애견간식 종류도 다양하고

강사님들이 친절하셔서 좋은 것 같아요.

 

중간 중간 도와주시는 스텝 분들도 착하시고..

설명도 디테일하게 해주시고..

귀찮은 질문에도 대답해 주셔서 넘 좋았네요ㅠㅠ

 

 

그래서 그런지 더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ㅎㅎ

근데 다들 진짜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고 계신게 느껴져서 흐뭇했던 것 같아요 :)

 

 

반려동물 전문 교육기관이라서

애견간식 만들기 강의나

실습 외에도 반려동물영양학, 사료학 등

아이들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들도

공부해 볼 수 있어서 좋아요.

 

이걸 기회로 발판 삼아

반려동물식품관리사 자격증까지

취득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 보리씨도 좋아하는 애견간식 수업♡

저도 더 열심히 배워보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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