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친구 만나서 스테이크도 먹구~
파스타도 먹구~샐러드도 먹구~
예쁜 카페가서 커피랑
케이크도 뚝딱 헤치우고 왔었네요*_*
집콕만 하다가 가끔씩 요렇게 나와주면
숨통이 트이는 기분이 든달까요...
근데 요즘 날도 더워지고
코로나도 잠잠해져서 그런지
마스크 안 쓴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 같아요ㅠㅠ
(그래도 우리 조심하도록 해요ㅠㅠ)
길 가다가 헨드메이드 샵 있어서
구경했는데 친구가 보리 선물을 사줬어요.
이거 넘 귀엽다며ㅋㅋㅋㅋㅋ
크헙...(입틀막...어찌할 수 없는 팔불출 본능)
세상에ㅠㅠㅠㅠㅠ귀여움이 2배가 되었네요ㅠㅠㅠ
누나는 그냥 여기서 누울게...♥
저거 딱 했을 때 넘 예뻐서
사진 찍으려고 용을 쓰다가
겨우 건진 사진이여요...ㄸㄹㄹ
거슬리는 거 씌워놨다고
데굴데굴 구르고 난리가 났던...ㅋㅋㅋㅋ
간식 주니 입에 물고 도망...ㅋㅋㅋㅋ
귀여운 녀석 :3
보리 예쁘게 꾸몄겠다(?)
예랑이도 다음날 쉬겠다 기분이
좋아서 근처 남양주 카페로 드라이브~~!!
보리는 동물병원 갈 때 외에는
차를 타 본 경험이 없어서
데려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이참에 조금씩 차 타는 연습 해보자 싶어서 탑승!
다행히 멀미를 하거나 이런 건 없었는데
애가 긴장을 해가지고 계속 발바닥에서 땀이...ㅋㅋㅋ
헥헥대고 내려달라고 낑낑ㅠㅠ
하도 울어대서 눈가가...촉촉..
(미안한 마음 한 가득...)
세상에..간신히 없애 놓은 눈물자국이
도루 생긴 기분이라 얼른 커피만 마시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그래도 막상 내려주니까 신나서
돌아댕기기긴 했지만...
보리와 자동차는 친해지려면
아직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 :)
보리야~~붕붕이랑 친해지면
누나랑 형아랑 여행도 가자,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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